◈올랜도시티 (동부 리그 6위 / 무승패승패)
이전 경기(vs DC / 3-5 패) 패배로 다시금 가라앉은 분위기.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승패와 무승부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나름 실점 제어가 이뤄지던 중 이전 경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이 충격적인 상황. 경기 초반과 후반전에 집중력 저하 문제가 여전한 상태로 유독 후반 시간대에 강세를 보이는 인터마이애미를 상대로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겠다.득점력에는 문제가 없다. 최근 5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했으며 총 7득점으로 경기수 대비 높은 득점률을 이어가는 중. 3-4-2-1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를 통한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전방으로의 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도 72.9%의 볼 점유율로 주도권을 쥐었으며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18회로 상대보다 2배 많은 슈팅 수를 기록했다. 주축 공격 옵션인 페레이라(AMF, 최근 5경기 0골 3도움), 파투(FW, 최근 5경기 1골 0도움), 카라(FW, 최근 5경기 4골 0도움) 구성 1-2선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유지 중. 이들의 공격 구성은 수비 지역에서의 소극적인 대응과 측면을 통한 실점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멀티 득점까지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인터마이애미 (동부 리그 9위 / 패승패승무)
리그 두 경기 째 패배 없이 분위기가 좋다. 특히, 이전 경기(vs 댈러스 / 1-1 무) 상위 전력을 상대로 무승부를 경기를 마쳤다는 점이 긍정 요소. 하지만, 이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태로 실점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비 지역에서의 소극적인 압박과 함께 측면을 통한 실점 빈도가 높다는 점이 변함 없는 상황.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올랜도시티를 상대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다.만회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최근 5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 나름 준수한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상대가 유독 경기 후반 시간대에 실점률을 보이고 있기에 후반전에 강세를 보이며 팀의 특성이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 ‘핵심 1선’ 이과인(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이 여전히 부진에 시달리며 묵묵부답 중인 상태지만 라시터(LW, 최근 5경기 1골 0도움), 바실레프(RW, 최근 5경기 2골 0도움) 구성 측면을 통한 역습 전개와 주 득점원인 캄파나(FW, 최근 5경기 2골 0도움)의 근래 페이스가 준수한 편. 다만, 올 시즌 원정 8경기 모두 1골 득점 이내로 원정에서의 득점력이 좋지만은 않다. 최대 1골정도의 만회 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올랜도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상대적 우세한 전력과 함께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상황. 경기력 유지에 난항을 겪고 있으나 충분히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환경이다.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과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를 통해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으며 빠른 공-수 전환과 역습을 통해 전방으로의 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중. 수비 불안감이 다분한 인터마이애미를 상대로 1-2선의 개인 전술 및 연계 플레이를 통해 득점 생산이 가능할 것. 다만, 후반 시간대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는 여전한 상태로 유독 후반에 강세를 보이는 상대이기에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다. 오버(2.5 기준) 접근과 함께 올랜도시티 승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올랜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