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히가시하마 나오(6승 2패 2.30)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히가시하마는 세이부 킬러임을 재증명한 바 있다. 금년 니혼햄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싱커가 말을 잘 듣는 홈 야간 경기라는 점이 히가시하마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 나오유키 상대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8회말 1사 2,3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마타요시의 도중 강판은 불펜 운용에 엄청난 장애로 남을 것이다.
◈니혼햄
이토 히로미(6승 6패 2.8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5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이토는 홈구장의 수호신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소프트 뱅크 상대로는 홈에서 완봉승을 거두었고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인데 일단 돔구장에 강점을 보이는 투수이기 때문에 슬라이더의 제구만 잘 잡힌다면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이 카즈나리의 결승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이틀 연속 터져야 할때 터져준다는 사실이 고무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대신 노무라 유키의 페이스가 떨어지는게 불안한 포인트. 불펜이 첫날 제 몫을 해준것은 긍정적이다.
◈코멘트
소프트뱅크는 이겨야 할 경기를 졌고 니혼햄은 질 경기를 이겼다. 특히 주력 불펜을 아낀건 니혼햄이 조금 더 나을지도 모른다. 우와사와의 전날 투구를 고렿나다면 이토 히로미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물론 히가시하마도 니혼햄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식어버린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이 조금 낮다. 기세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 니혼햄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