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6월 30일 08:30 FC 신시내티 : 뉴욕 시티 FC

 

이전 올랜도시티와의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좋지 않은 흐름을 끊었다. 순위도 7위로 올라왔으며, 어느새 2위인 뉴욕시티와의 승점 차는 단 4점차.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점차로 좁힐 수도 있는 상황. 이전 시즌 동, 서부 통합 리그 꼴찌의 대반전이다.상위 레벨의 팀들과 경기를 펼칠 때는 주로 3백을 사용하며 저자세를 바탕으로 극한의 효율 축구를 구사한다. 이전 올랜도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점유율에서는 밀렸지만, 슈팅, 유효슈팅에서는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특히, ‘주력 1선’ 바스케스(FW, 최근 4경기 2골 1도움), 브레네르(FW, 최근 3경기 1골 1도움), ‘주력 2선’ 아코스타(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와 같은 선수들이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내고 있는 것이 긍정적. 최근 뉴욕시티가 급작스럽게 감독이 교체되면서 좋지 못한 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충분히 승점을 가져올 만한 가능성이 있겠다.

 

 

 

◈뉴욕시티 (동부리그 2위 / 승승무패패)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은 편. 이전 3경기에서 단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도 2위로 밀려났으며, FA컵에서도 0-3으로 처참하게 패하며 탈락했다. 특히, 원정에서는 6경기 2승 1무 3패로 유독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부진의 이유는 따로 있었다. 뉴욕시티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일라 감독이 유럽으로 떠났다. 임시 후임자는 수석코치인닉 쿠싱 감독. 데일라 감독이 떠난 직후부터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데일라 감독이 사용하던 4-2-3-1 포메이션은 동일하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것도 유사하지만, 3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의 집중력이 사라졌다. 여기에 ‘핵심 수비수’ 마르틴스(DF)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과도 많은 실점의 시기가 겹친다. 이번 일정도 마르틴스가 복귀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코멘트

 

신시내티가 저자세의 경기 운영으로 최근 2경기 연속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 최근 뉴욕시티의 8경기 중 6경기에서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뉴욕시티는 최근 데일라 감독이 유럽으로 떠나가면서 수석코치인 쿠싱이 팀을 급하게 맡은 상황. 여기에 주력 수비수도 부상도 겹쳐 최근 좋지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 반면 신시내티는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 극한의 효율 축구로 재미를 보고 있는 중.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는 뉴욕시티가 온전한 승점 3점을 챙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신시내티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