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페데는 5월 중순까지 워싱턴 마운드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경기를 책임진 투수였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평균 3이닝 소화에 그치며 5자책하며 무너졌다. 스트라스버그의 공백과 코빈의 부진 속에 베테랑 선발의 역할을 했지만 한 팀의 중추가 될 선수는 아니다. 무엇보다 최근 카운트를 잡기 위해 들어가는 패스트볼이 너무 두드려맞고 있다.
◈밀워키
애쉬비는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데뷔 2년차의 투수인걸 감안하면 분명 인상적인 피칭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그기간 삼진을 21개나 잡아내기도 했다. 라우어 못지않은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로 구위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
◈코멘트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옐리치와 텔레즈등의 부진으로 밀워키 타선이 주춤한건 사실이지만 렌프로의 상승세와 아다메스의 복귀로 힘은 붙었다. 무엇보다 페데의 떨어지는 구위로는 밀워키 타선을 넘어서기 어렵다. 워싱턴은 중심 타선의 힘이 있지만 애쉬비 상대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고 하위 타선의 부진이 아쉽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