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MLS 올랜도시티 VS 댈러스 분석

 

 

◈올랜도시티 (동부리그 3위 / 패승승무승)

최근 흐름은 좋다. 이전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 중. 리그 순위도 3위까지 치고 올라와 상위권 경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전 시즌 동부리그 6위를 기록했던 것 보다는 순위와 경기력이 좋아졌다. 흐름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겠다.득점력은 준수한 편. 리그 13경기 16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토레스(FW, 최근 6경기 2골)와 카라(FW, 최근 4경기 2골)와 같이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여기에 ‘빅리그 출신’ 파투(FW, 최근 2경기 1도움)가 예전만큼의 파괴력은 아니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댈러스가 원정에서 경기당 1실점 정도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겠다.하지만 수비력도 공격력과 비슷한 수준. 리그 13경기 17실점이다. 특히, 홈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실점이 더 많은 편. 특히나 역습이 뛰어난 상위 팀들과의 경기에서 대량 실점하는 경기가 많다. 댈러스도 나름대로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무실점은 전혀 기대하지 않겠다.

 

◈댈러스 (서부리그 3위 / 승패승패패)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순위도 '3위'로 '1위' 로스엔젤레스와 승점 4점차로 벌어진 상황. 최근 2연패가 하위레벨의 팀들에게 당한 것이라 더더욱 뼈아프다.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겠다.득점력도 좋은 편. 최근 8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홈에서보다 저자세로 역습으로 상대를 공략하고 있다. '주력 1선' 페레이라(FW, 최근 3경기 2골 1도움)가 꾸준히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으며 '주력 2선' 아리올라(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측면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원정에서의 득점력은 다소 떨어진다. 그래도 경기당 1골정도의 득점력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1골정도는 충분히 가능하겠다.수비력도 꽤나 나아졌다. 서부리그 최소 실점 팀. 이전 시즌 34경기 56실점으로 상당한 수비 불안을 노출했으나 이번 시즌은 절치부심해 개선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13경기 12실점. 아직까지 경기당 0점대의 실점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신입생' 풀백 파르판(DF)과 나누(DF)도 적을 마치고 팀 좌, 우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그래도 올랜도의 공격력도 나름 좋은 편이기 때문에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코멘트

댈러스가 최근 실점이 늘어 이전 4경기 연속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 올랜도시티도 득, 실점이 꾸준하기에 최근 7경기 중 5번의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올랜도시티는 최근 4경기동안 패배가 없이 승승장구하는 중. 반면 댈러스는 시즌 초반 상승세가 이전 2연패로 다소 꺾인 모습이다. 여기에 댈러스가 이번 시즌 원정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한 점을 참고하면 올랜도시티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올랜도시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