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미국프로농구 ]
2월 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브루클린 네츠
경기분석
[ 샌안토니오 스퍼스 ]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홈경기다. 이번 상대는 브루클린 네츠. 샌안토니오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피닉스 선즈와의 홈 맞대결에서
2점 차 승리를 따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졸전이었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어쨌든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 상승세를 이어가며 서부 컨퍼런스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이 경기를 통해 에이스, 더마 드로잔이 복귀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실로 오랜만에 100% 전력을 되찾았다. 라마커스 알드리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전망. 브루클린을 상대로는 최근 6번의 맞대결 모두 승리를 따냈다.
[ 브루클린 네츠 ]
브루클린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벤치 에이스인 스펜서 딘위디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가 있었지만 최근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모조리 잡아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쉽지 않다.
딘위디를 비롯해 앨런 크랩, 자레드 더들리가 부상으로 빠져 있고 그 탓에
브루클린 특유의 외곽슛 위력이 다소 약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샤바즈 네이피어, 테오 핀슨 등 그간 많은 시간을 뛰지 않았던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원정에서 유독 드러나는 야투 난조는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샌안토니의 좋은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원정 평균 득점이 홈보다 7점이나
낮은 것도 우려를 자아낸다.
TOTAL 분석
드로잔이 돌아온 샌안토니오가 안방의 우위를 잘 살려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 성적이 20승 7패 빛나는 샌안토니오의 7점 차 이내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다.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