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한국프로농구 ]
1월 30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VS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경기분석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지난 경기 SK나이츠에게 힘겨운 1점차 승리를 거둔 울산 현대 모비스이다.
최근 앞선의 양동근, 이대성등이 줄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번 경기 역시 두 선수가 코트에 출전하기엔 무리로 보인다.
두 주측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박경상과 서명진이 백코트를 이끌고
있지만 다소 불안한 경기력은 이번 역시 이어질 전망이다.
다행히 함지훈과 라건아가 굳건하게 골밑을 지키고 있지만 이번 경기
상대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조직력 등에 상당히 고전할 전망이다.
더욱이 상대의 프론트코트가 이번 경기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기에 완벽한
골밑의 우세를 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경기 리그 1위인 모비스의
위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최근 10경기 8승 2패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이루고 있는 고양 오리온스이다.
최근 홈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기다리고 기다렸던 팀의 중심인
이승현이 복귀 후 첫 경기를 치른다.
최근 팀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승현이 합류하며 그 효과는 배가될 전망이다.
데릴 먼로가 상대인 라건아를 상대로 골밑에서 힘겨움을 노출하였지만 이승현이
합류하며 프론트코트에서 확실히 단단해진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며 최진수와
허일영등의 포워드진의 상승세 역시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 분위기와
흐름을 자신들 쪽으로 가져가는 쪽은 오리온스로 보인다.
TOTAL 분석
홈팀 모비스가 라건아의 강력한 개인기량을 앞세어 직전 경기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경기 원정팀 오리온스의 거센 반격에 힘겨움을 노출할 전망이다. 백코트의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는 모비스는 오히려 프론트코트에서 오리온스에게 밀릴
가능성도 다분하다.
이승현이 합류한 오리온스의 분위기와 기세가 하늘을 찌를 전망이며 최근
좋은 경기력과 더불어 이번 경기 치열한 접전속 승리를 거둘 것이다.
홈팀 모비스의 패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