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VO V리그 여자배구 ]
1월 27일
흥국생명 여 VS 현대건설 여
경기분석
[ 흥국생명 여 ]
흥국생명은 직전경기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2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7패 성적, 블로킹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서브
싸움에서 앞서는 가운데 5세트에 조송화 세터가 랠리 상황에서 속공을
과감하게 사용하면서 기세를 올렸던 경기이다.
톰시아와 이재영도 경기력에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자신의 몫은 충분히 해냈
으며 위기가 있었지만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다는 것은 다행 이였던 상황이다.
다만, 제3 옵션이 되어야 하는 김미연과 신연경이 서브 리시브 불안으로
이날 경기에서 구멍이 되었다는 것은 고민으로 남았던 하루이다.
[ 현대건설 여 ]
현대건설은 직전경기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
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16패 성적, 마야가 그 동안 큰 공격을 해줄 선수가 마땅치
않았던 현대건설의 약점을 씻어주는 활약을 펼쳤고 리시브 불안의 문제점이 있는
황연주 대신 수비가 좋은 고유민, 황민경을 투입해서 원스파이커가 수비를 하고
센터 공격수 양효진을 적극 활용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경기 부쩍 성장한 정지윤의 활약으로 쉽게 뚫리지 않는 중아의 벽을 만들수 있었고
이다영 세터의 기복도 줄어든 상황이다. 또한, 신들린 디그 능력을 선보인 김연견
리베로의 허슬 플레이가 팀 동료들에게 긍정의 나비 효과를 전달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TOTAL 분석
현대건설은 3연승의 반등세를 만들어 냈다. 황민경, 고유민 두 윙스파이커가
리시브 라인을 안정화 시키면서 마야와 중앙에서 양효진이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