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한국프로농구 ]
1월 27일
서울 SK 나이츠 VS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경기분석
[ 서울 SK 나이츠 ]
서울SK는 직전경기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6-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고양오리온을 상대로 76-77 패 배를 기록했다. 부산KT를 상대로 10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다시금 5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10승26패의 성적이다.
복귀전 후 2번째 경기에 나선 헤인즈가 29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김선형, 안영준의 분전이 나 왔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이다.
전반전과 다른 후반전 경기력 때문에 한때 19점차 까지 앞섰던 경기를 내주게
되었는데 국내무대 3번째 경기를 치른 크리스 로프튼이 지역방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면서 후반전 상대에게 소나기 3점포를 허용했던 상황이다.
다만, 속공이 많이 나왔고 헤인즈, 김선형, 안영준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었던 모습은 그나마 다행이였다.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울산모비스는 백투백 원정 이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72-78 패배를 기 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부산KT를 상대로 83-6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8승9패 성적, 라건아의 분전은
나왔지만 팀 3점슛이 침묵하면서 상대의 수비를 깰수 없었고 이종현의 시즌
아웃 부상 공백으로 골밑 수비에 어려움이 많았던 경기이다.
양동근, 이대성의 결장 공백 또한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는 원인을 제공했고
팀 턴오버는 많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턴오버가 나왔던 상황이다.
박경상, 김광철, 서명진 등이 나섰지만 양동근, 이대성의 공백을 메울수는
없었고 승부처에 전체적으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나타났던 패전의 내용.
TOTAL 분석
모비스는 전일 경기 연장전 승부에서 라건아와 문태종이 42분 이상을 소화했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의 마지막 일정이 백투백 원정이고 토요일
경기에서 연장전 혈투 까지 치른 상황. 피로 앞에 장사 없다.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