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한국프로농구 ]
1월 26일
부산 KT 소닉붐 VS 원주 프로미
경기분석
[ 부산 KT 소닉붐 ]
부산KT는 직전경기 홈에서 울산모비스를 상대로 66-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서울삼성을 상대로 64-7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9승16패 성적이다.
허훈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김민욱의 결장이 이어졌고 백코트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이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상대 보다 많이 부족했으며 포스트에 볼이
투입 되지 못하면서 외곽을 맴돌다가 터프한 상황에서 시도한 3점슛은 위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다만, 가드들이 부족해 고전했던 문제점이 허훈의 복귀로 김윤태, 최성모와
함께 안정된 가드진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좋아질 가능성이 높고 토종
에이스로 성장한 양홍석의 분전을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였다.
[ 원주 ]
원주는 직전경기 홈에서 안양KGC를 상대로 96-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안양KGC를 상대로 71-79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3패의 성적이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 보다 한발 더 움직이는 선수들의
기동력을 앞세워서 속공으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칠수 있었던 경기이다.
리온 윌리엄스가 골밑 지킴이가 되었고 백코트 라인이 헬프 디펜스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 가운데 모든 선수들이 열심이 뛰는 원주 특유의
끈끈함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이다.
또한, 마커스 포스터가 해결사가 되는 가운데 벤치에서 출격한
김태홍의 활약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TOTAL 분석
KT는 허훈의 복귀로 김윤태, 최성모와 함께 안정된 가드진 운영이 가능해
졌지만 교체를 준비중인 깁슨이 팀에 도움이 안되는 계륵이 되었다.
국내외 선수들의 활약이 고르게 펼쳐지면서 직전경기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간 원주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이다. 이번
경기는 원주의 승리를 예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