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한국프로농구 ]
1월 26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VS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경기분석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 홈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84-9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원주를 상대로 79-76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3승13패 성적이다.
찰스 로드가 브라운과 매치업에서 판정패를 당하는 가운데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뒤지던 경기를 4쿼터 한 때 1점 차이까지 따라붙었지만 결정적
일때 상대의 에이스를 끝까지 막아내지 못한 경기이다.
3점슛 적중률이 떨어지자 조급함이 나타났으며 토종 포워드 라인의 경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쉬운 득점을 내준 수비도 많았던 상황이다. 또한, 존 프레스 수비를
펼치는 과정에서 위치 선정과 역할 분담에 미숙함을 노출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부산KT를 상대로 83-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안양KGC를 상대로 80-7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8승8패 성적이다.
이대성, 양동근, 이종현이 결장했지만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박경상과 마커스
랜드리를 수비한 배수용의 에너지가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경기이다.
라건아는 39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굳건히 지켰고 새넌
쇼터도 단신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상황이다.
또한, 함지훈이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100% 해냈으며 상대의 지역방어를
무력화 시키는 반박자 빠른 패스게임과 한번 잡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던
노련한 경기 운영이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TOTAL 분석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 라건아에게 밀렸던 찰스 로즈 였지만 당시에는
부상 휴유증과 피로누적이 겹쳤던 상태 였다. 찰스 로드는 라건아를 상대로
KBL 역대 용병들 중에서 가장 좋은 상대성을 보여준 용병 자원 이였다.
또한, 모비스는 부상자가 많아졌고 다음날 SK원정 백투백 일정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인천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