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미국프로농구 ]
1월 25일
피닉스 선즈 VS 포틀랜드 트레일 브레이저스
경기분석
[ 피닉스 선즈 ]
피닉스는 개막 이후 49경기에서 11승 38패를 기록했다. 확실한
포인트가드 자원의 부재로 인해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기복 없이 형편없는 수비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를 패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아리자를 보냈고, 오스틴 리버스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를
받아왔다. 디안드레 에이튼, TJ 워렌, 그리고 리천 홈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포틀랜드 트레일 브레이저스 ]
포틀랜드는 기존 릴라드-맥컬럼의 원투펀치에 더욱 강화된 벤치 전력으로
서부의 새로운 빌런으로 거듭났다. 안정적인 수비와 준수한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센터 너키치의 존재는 매 경기 상대와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아미누-터너 등 연결고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기복이 여전히
심하기 때문에 약팀에 어이없이 패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벤치 전력이 다시금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많은
경기에서 패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TOTAL 분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포틀랜드가 홈에서 108-86으로 대승을 거뒀다. 기본적인
전력에서는 포틀랜드가 단연 앞서는데, 피닉스 홈이라는 점이 변수다.
포틀랜드는 직전 오클라호마 원정에서 패하면서 3연승을 마감하긴 했지만,
그간 부진했던 CJ 맥컬럼이 31득점으로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피닉스는 5연패 중이고, 에이튼과 워렌의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피닉스가
가진 빠른 템포의 저돌적인 플레이의 강점을 제대로 살려내기 쉽지 않은 상황.
포틀랜드는 피닉스 상대로 8연승 중이라는 점도 잊지말자.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