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미국프로농구 ]
1월 24일
브루클린 네츠 VS 올랜도 매직
경기분석
[ 브루클린 네츠 ]
브루클린은 개막 이후 48경기에서 25승 23패를 기록했다. 추격하되 역전하지
않는다가 지난 시즌 브루클린의 아쉬운 특징이었는데, 올 시즌 초반만큼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내고 있는 모양새이다.
캐리스 레버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의 중심축을 점차 갖춰가고 있었으나,
큰 부상을 당한 레버트의 장기결장이 확정되었다. 딘위디의 맹활약에 힘입어 최근
경기력은 나쁘지않은 편인데, 그래도 전력의 한계는 명확한 팀이다. 앨런 크랩,
제리드 더들리가 결장한다.
[ 올랜도 매직 ]
올랜도는 강팀과의 매치업에서도 저력을 보이며 접전을 만들어내는 등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존재하는 팀이지만, 아직까지 팀으로서의 완성도는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다.
가드진에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니콜라 부세비치가 많은
득점을 한다 하더라도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다. 부세비치가 잘 통하는 날에는
경기를 쉽게 풀어가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팀을 상대로는 고전하고 있다.
주전 포워드 애런 고든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브루클린이 원정에서 117-115로 승리했다. 디안젤로
러셀이 40득점을 쏟아부으며 가드진의 차이를 만들어냈다. 올랜도는 부세비치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브루클린의 양궁농구를 제대로 제어해내지 못하면서 패했다.
올랜도는 직전 애틀랜타 원정에서는 애런 고든이 결장했음에도 양궁농구를
제어하는데 성공하며 완승을 거뒀으나, 브루클린의 홈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두 번의 연속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브루클린은 홈에서 6연승 중이며, 최근 홈 10경기 평균 120.9득점으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