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미국프로농구 ]
1월 24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샬럿 호네츠
경기분석
[ 멤피스 그리즐리스 ]
멤피스는 개막 이후 47경기에서 19승 28패를 기록했다. 마이크 콘리의 복귀로 인해
가드 자원에서 일관성 있는 득점이 나오고 있고, 3~4번 포지션에서의 약점은 가솔-제런
잭슨 주니어의 인사이드 조합이 워낙 강력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상쇄시키고 있다.
큰 기대를 받지 못했던 식스맨 셸빈 맥 역시 최근 좋은 야투 감각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딜런 브룩스는 당분간 결장하지만, 자마이칼 그린이 복귀하면서 로스터
깊이를 더했다. 최근 주전 선수들의 야투 감각이 떨어지면서 팀도 주춤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슈터 저스틴 할러데이를 영입했다. 딜런 브룩스와 카일
앤더슨이 결장한다. 마크 가솔, 개럿 템플, 옴리 카스피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 샬럿 호네츠 ]
샬럿은 개막 이후 46경기에서 22승 24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폼을 보이고 있는 켐바 워커 덕분에 곤란한 포제션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확실한 리바운더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력의 한계는 명확하다.
변수로 지적되었던 벤치는 토니 파커-말릭 몽크가 최근 좋은 조합을 보이면서
기대 이상의 전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전 센터 코디 젤러가 결장하고 있다.
TOTAL 분석
멤피스 홈에서 샬럿이 3연승 중이고, 현재 멤피스는 6연패인데다 최근 13경기로
범위를 넓혀봐도 1승 12패에 불과하다. 가솔의 폼이 떨어진데다 벤치 전력에서의
화력 지원도 아쉬운 상황이기 때문에 후반에 무난하게 벌어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샬럿은 젤러의 부재로 인해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워커의 폼이
좋은 날에는 그 어떤 팀을 상대로도 만만치않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멤피스의 끈끈한 수비조직력으로 워커 하나만 막아내는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멤피스는 공수 모두 큰 문제를 보이고 있어 워커의 원맨쇼만
으로도 패배 사유론 충분해 보인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