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미국프로농구 ]
1월 24일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경기분석
[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
뉴올리언스는 돌격 대장인 엘프리드 페이튼이 아웃되며 자연스레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엘빈 젠트리 감독 특유의 빠른 템포를 살리기 위해서는 템포 조율에 능한
가드 자원의 존재는 필수. 홈에서는 여전히 다득점의 강점을 잘 살려내고 있다.
오랫동안 결장해온 엘프리드 페이튼이 복귀하면서 안정감을 더할 수 있게
됐고, 니콜라 미로티치 역시 복귀했다. 그러나 핵심 앤써니 데이비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최대 2주간 결장한다.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
디트로이트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안드레 드러먼드가 상대 빅맨과의
매치업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어 초반의 강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주전 가드인 레지 블록이 복귀한 이후부터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홈에서 6연승으로 상승세였으나, 최근 오클라호마-밀워키-필라델피아-뉴올리언스에
모두 패하며 하락세. 센터 드러먼드와 식스맨 이쉬 스미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디트로이트 홈에서 뉴올리언스가 116-108로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원정 승률이 매우 낮은 팀이고 데이비스가 25
분밖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디트로이트를 잡아내기엔 충분했다.
뉴올리언스는 데이비스 없이도 직전 멤피스 원정에서 완승을 거둔 반면,
디트로이트는 드러먼드와 스미스 없이 워싱턴에 대패를 허용하는 등 나머지
전력의 차이를 분명히 보였다.
뉴올리언스의 인사이드를 감안하면 데이비스 없이 그리핀을 제어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나머지 전력에서의 화력 차이가 꽤 심한데다 뉴올리언스가
71.4%의 승률을 자랑하는 홈이기 때문에 이변을 연출하진 않을 것.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