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VO V리그 여자배구 ]
1월 24일
흥국생명 여 VS 대전 KGC 여
경기분석
[ 흥국생명 여 ]
흥국생명은 시즌 20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최장신 센터 김세영을 영입, 높이를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라이트 용병으로 톰시아까지 영입하며 단숨에 높이를 보강했다. 이재영이 용병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톰시아-이재영의 원투펀치는 리그 최상위 레벨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토스의 불안함과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쉽게 가는 경기가 없다.
[ 대전 KGC 여 ]
KGC 인삼공사는 20경기까지 치른 현재 5승 15패를 기록하고 있고,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에 패했으나 이후 도로공사-GS-현대건설-IBK에 모두 승리했다.
오랫동안 함께하고 있는 알레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세터 이재은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채선아-최은지 등 레프트 자원들도 기회를 잘 살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도로공사-IBK-흥국생명-GS칼텍스에 모두 패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승리로 간신히 연패 탈출했으나, 용병 알레나가 발 부상으로
인해 3~4주간 결장하면서 직전 현대건설과의 재대결에서 패배, 현대건설에 시즌 첫
승리를 허용하기도 했다. 최근 15경기에서 1승 14패에 머물러있고, 알레나가 빠진
모든 경기에서 패했다. 알레나는 직전 흥국생명전에 복귀했으나, 11득점으로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TOTAL 분석
1~4라운드에는 흥국생명이 모두 승리했다. 알레나가 없을 때는 셧아웃, 있을 때도
3-1로 승리. 최근 알레나의 복귀전에서 11득점 9디그로 나쁘지않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KGC는 알레나의 복귀를 떠나서, 채선아-최은지가 지속적으로 부진하고 있다.
서남원 감독은 4라운드 들어 채선아를 제외하고 고민지-이예솔 등 새로운 자원들을
투입하며 반등을 노려보고는 있지만, 효과는 크지않다. 알레나도 100% 컨디션은 아니기
때문에, 어지간한 볼은 김해란이 걷어낼 수 있을 것.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