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미국프로농구 ]
1월 19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마이애미 히트
경기분석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
디트로이트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안드레 드러먼드가 상대 빅맨과의
매치업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어 초반의 강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주전 가드인 레지 블록이 복귀한 이후부터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홈에서 6연승으로 상승세였으나, 최근 오클라호마-밀워키-필라델피아-뉴올리언스에
모두 패하며 하락세. 식스맨 이쉬 스미스와 파출리아가 복귀했다.
[ 마이애미 히트 ]
마이애미는 조쉬 리처드슨의 기량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주전들의 잔부상과
기복 심한 경기력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도 도깨비와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외곽 짠물 수비가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상대에 너무
많은 3점을 허용하고 있고, 시즌 초반 폼이 좋았던 화이트사이드 역시 매치업
상성에 따라 기복이 심한 경기력이다.
최근 드라기치가 복귀했고, 켈리 올리닉의 폼이 올라오면서 최근
상승세다. 고란 드라기치는 당분간 결장한다.
TOTAL 분석
마이애미는 순간적인 지역방어와 트랩 디펜스로 최근 큰 재미를 보고 있고,
디트로이트는 대표적인 점퍼가 약한 팀 중 하나다.
인사이드를 화이트사이드나 아데바요가 든든히 막아주고 윈슬로우가
헬프디펜스를 성실하게 들어와준다면, 슛 거리가 짧은 디트로이트 선수들이
매우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마이애미가 이미 원정에서 한 경기 승리한바 있고,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 연장접전 끝에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 11경기 3승
8패에 불과하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