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미국프로농구 ]
1월 19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경기분석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
포틀랜드는 기존 릴라드-맥컬럼의 원투펀치에 더욱 강화된 벤치 전력으로
서부의 새로운 빌런으로 거듭났다. 안정적인 수비와 준수한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센터 너키치의 존재는 매 경기 상대와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아미누-터너 등 연결고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기복이 여전히
심하기 때문에 약팀에 어이없이 패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벤치 전력이 다시금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많은 경기에서
패하고 있다. 그래도 최근 토론토-클리퍼스 등 까다로운 팀들을 잡아냈다.
모 하클레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
뉴올리언스는 돌격 대장인 엘프리드 페이튼이 아웃되며 자연스레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엘빈 젠트리 감독 특유의 빠른 템포를 살리기 위해서는 템포
조율에 능한 가드 자원의 존재는 필수.
홈에서는 여전히 다득점의 강점을 잘 살려내고 있다. 오랫동안 결장해온 엘프리드
페이튼이 복귀하면서 안정감을 더할 수 있게 됐고, 니콜라 미로티치 역시 복귀했다.
TOTAL 분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포틀랜드가 132-119로 홈에서 승리했다. 포틀랜드는
시즌 초반만큼의 경기력은 아니지만, 홈에서 여전히 5연승으로 상승세.
뉴올리언스는 부상자들이 복귀한 이후 좀 더 안정적인 득점을 올리고는 있으나 여전히
수비조직력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정에서 잘 싸우고도 패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페인트존 득점이 매우 높은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한 너키치의 존재는 뉴올리언스의
득점을 다시 한 번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